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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신문사] “김법”“우리 옆집에 새로 이사를 온 사람이 있는데 어젯밤에 난리가 났어” 봉식이는 출근하자마자 전화해서 김법을 궁금하게 만든다.“왜?”“부부싸움이라도 크게 했어???”“아니...”“그 집 원래 소유자는 다른 사람이었는데 일 가구 이 주택 문제로 소유명의를 친구 앞으로 해두었나 봐”“근데 그 친구가 사업이 잘 안되고 힘들어서 진짜 소유자한테 말도 안 하고 그 집을 다른 사람한테 팔아 버렸데!”“무슨 그런 친구가 다있냐!!!”“그 사실을 알고 원래 소유자가 찾아와서 이 매매는 무효라고 소리를 지르고 한바탕 난
칼럼/기자수첩
위클리오늘신문사
2022.11.07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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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신문사] 겨울 찬바람에 드디어 호수에 얼음이 얼었습니다.이번 겨울은 럭비공 모양으로 얼어버린 호수처럼 어디로 튀어나갈지 전혀 예측할 수가 없습니다.덕분에 여기저기 흩어져있던 청둥오리들이 한 군데 모여 반상회를 엽니다.아마 오리들도 이 겨울을 어떻게 이겨내야 할지 고민이 많은가 봅니다.사람이나 동물이나 이 세상을 살아간다는 것이 참 쉽지가 않습니다.무언가를 얻기 위해서는 그만한 노력이 필요하지만 그것을 달갑게 생각하는 경우는 흔치 않습니다.쉽게 얻는 것은 쉽게 잃어버린다는 걸 알면서도 우린 가끔 그런 사실을 잊어버리고 삽니
문화/연예/스포츠
위클리오늘신문사
2022.11.07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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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 환절기에 자주 발생하는 안질환에는 ‘알레르기성 결막염’과 ‘유행성 결막염’이 있으며 겨울철에는 ‘안구건조증’도 발생하기 쉽다.알레르기성 결막염은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꽃가루, 곰팡이, 집먼지 등 같은 특정 물질이 결막과 반응해 발생한다. 이런 결막염에 걸리면 가렵거나 눈이 부시며 이물감, 충혈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처방받은 안약을 사용하면 어렵지 않게 증상이 호전되며 환절기가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완화되기도 한다. 하지만 심한 경우 각막에 스크래치가 생겨 장기간 불편함을 겪을 수도 있다. 결막염이 심하다고 판단될 경우
칼럼/기자수첩
위클리오늘신문사
2022.11.06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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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신문사] ‘카톡~~~’‘김법... 밤새 눈이 소복하게 내렸네.’‘새해 더욱 건강하고 하는 일도 더 잘 되기를 바란다.’ 설날 아침 봉식이에게서 카톡이 왔다.‘카톡~~’‘시골에 내려갔다가 우리 큰아버지 일로 상의할 일이 있어’‘설날 지나고 사무실에 들릴게.’설날이 지났는데도 여전히 날씨는 춥고 코로나 확진자는 연일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김법~” 봉식이가 반갑게 홍삼 선물 세트를 들고 문을 열고 들어온다. “설은 잘 쇠셨나?”“잘 지내긴...? 난 시골도 못 내려가고 영상으로 세배드렸다.”“넌?”“내가 큰 아들이잖아
칼럼/기자수첩
위클리오늘신문사
2022.11.04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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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신문사] “김법, 통화 괜찮아?”“괜찮아~”“우리 건물 2층에 호프집 사장님과 얘기하다가 못 받은 돈 때문에 고생한 얘길 들었어”“채무자가 자신을 피하기만 해서 마음고생이 무척 심하셨대”“할 수 없이 채무자 은행예금에 채권가압류를 했더니 채무자가 바로 돈은 갚았다고 얘기를 하더라구”“잘 하셨네~”“근데 무슨 문제라도...”“아니 법과 관련된 얘기 나오니까 나도 모르게 김법 자랑을 했지~”ㅎㅎㅎ“내가 곤란할 때마다 척척 해결해주는 법무사 친구가 있다고...”“뭐 자랑까지. 법무사들이 다 하는 일인데”“암튼 내 자랑 해
칼럼/기자수첩
위클리오늘신문사
2022.11.02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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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신문사] 오늘은 아침부터 눈이 내렸다.바쁜 일정에 식사조차 제대로 하지 못하고 눈길을 헤매고 다닌 김법이 오후 4시가 돼서야 용인등기소에 접수를 마치고 봉식이네 식당 잔치국수가 생각나 차를 돌렸다. “사장님 그게 무슨 말이세요?” 김법이 식당 문을 열자마자 봉식이는 휴대폰에 대고 엄청 화가 나서 소리를 지르는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중도금도 다 치렀는데 소유권 이전을 못 해주신다니요?”“전 그렇게 못합니다” 봉식이는 씩씩거리며 전화를 끊는다. “봉식아~” 김법이 자신을 부르는 소리에 깜짝 놀라 돌아본다. “무슨 일이야?
칼럼/기자수첩
위클리오늘신문사
2022.10.31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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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신문사] 한겨울답게 몹시 춥고 날씨가 흐립니다.반짝반짝거리던 맑은 호수에도 바람과 구름의 그림자가 먹물처럼 몽글몽글 번집니다.하필이면, 이런 춥고 우중충한 날씨에 신께서는 테라스에 앉아 커피를 드시고자 하십니다.혼자서 드시면 될 것을 굳이 또 저를 나오라 하십니다.목덜미가 시큰해지고 춥습니다.휘몰아치는 바람에 저의 머리칼은 제멋대로 휘날립니다.그러나 신께서 앉아있는 주변으로는 바람 한 점 불지 않습니다.부드럽고 따뜻하고 평안합니다.전!슬금슬금 더욱 신의 곁으로 붙습니다.그런 저의 모습을 보며 신께서 씩 하고 웃으며 말씀하
문화/연예/스포츠
위클리오늘신문사
2022.10.31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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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신문사] “사노라면~ 언젠가는~~~” 봉식이 핸드폰에서 들국화 벨소리가 흘러 나온다. “형?”“기태야~ 바쁜 아우가 웬일이셔~”“전화 자주 못드려 죄송해요~”“아냐. 먹구사는게 서로 바쁜데 뭘...” 봉식이가 반갑게 후배 기태 전화를 받는다. “어쩐 일이야?”“형. 고향 집 근처에 좋은 땅이 나와서 이번에 계약을 했어요”“그 땅에 전원주택을 지어서 부모님 모시고 살려고~”“잘됐다~~~”“부모님들이 엄청 좋아하시겠네”“형. 근데 내가 집 지을 돈까지는 부족해서 그 땅으로 대출을 받으려고 은행에 갔는데요즘 대출이 잘 안
칼럼/기자수첩
위클리오늘신문사
2022.10.24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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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신문사] 해님이 뉘엿뉘엿 고개를 넘어갑니다.언제나 그러했듯 해님은 말이 없습니다.내일 꼭 다시 올 테니 그때까지 무사 하라며 빨강, 파랑, 노랑으로 자신의 약속을 하늘에 새겨놓을 뿐입니다. 달님이 떠오릅니다.달님 역시나 항상 말이 없습니다.지극히 떠올라 어둠을 밝히는 세상에서 가장 큰 가로등입니다.달님은 이 어둠이 사라질 때까지 너희에게 용기를 줄 거라며 더욱 동그랗게 몸을 부풀립니다.수백, 수천만 년 동안 해님과 달님은 말없이 그렇게 해왔습니다. 그처럼 신께선 아주 오래전부터 제 곁에 있었습니다.절망과 비통에 주저앉아
문화/연예/스포츠
위클리오늘신문사
2022.10.24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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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신문사] “매형~” 늦은 오후 처남이 봉식이 가게로 찾아왔다. “처남. 어쩐 일이야. 이 시간에?”“집에 무슨 일 있어???”“아뇨. 제가 이번에 회사를 확장해서 용인으로 이전하게 됐어요~”“잘됐네~~~”“그렇긴 한데.. 법인 주소를 광주에서 용인으로 이전하려고 등기소에 갔는데...”“이게 무슨 일인지 회사가 ‘해산간주’ 됐다는 거예요”“‘해산간주’가 되면 법인주소 이전이 불가하다고 하네요”“등기소 직원이 너무 바빠 잘 묻지도 못했는데 ‘가까운 법무사 사무소’에 물어보라네요”“지난번 아파트 문제도 잘 해결해 주셔서 김법무
칼럼/기자수첩
위클리오늘신문사
2022.10.20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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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신문사] "많이 바쁘니?" 신께서 저에게 물어보십니다. "아뇨!" "그럼 나하고 산책이나 하자꾸나!" "아.... 네...." 전 손을 모으고 공손하게 신의 뒤를 따릅니다.신께선 창조주이셨으면서도 언제나 저의 의지를 존중해주셨습니다.저의 마음과 결심 그리고 모든 선택에 대한 결과들까지.그래선 전 그분을 천국보다 더욱 사랑합니다.12월의 추운 날씨이긴 하지만 걸을만했습니다.파란 호수엔 먹이를 찾는 청둥오리들이 옹기종기 모여 앉아있습니다.아마도 어떻게 하면 물고기들을 많이 잡을 수 있을지 작전 회의라도 하나 봅니다.조금 더
문화/연예/스포츠
위클리오늘신문사
2022.10.17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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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신문사] 오전 업무를 마친 김법이 눈 내리는 창밖을 바라보며 아메리카노의 따스함을 느낀다. ‘올해도 얼마 남지 않았네...’ “벌컥!” 봉식이가 누군가를 잡아끌며 사무실로 들어온다. “김법?”“어...봉식아 전화도 없이 웬일이야?” 놀란 김법이 봉식이 일행을 맞이한다. “대학 친구 택수가 부동산 관련해 묻고 싶은게 있다고 해서 연락도 없이 급히 왔어”“어어... 그래 앉아. 친구분도 앉으세요”“김법입니다~” 봉식이 친구에게 인사를 하며 명함을 건넨다.“예~ 저는 봉식이 친구 김택수라고 합니다”“봉식이에게 법무사님 얘기 많
칼럼/기자수첩
위클리오늘신문사
2022.10.17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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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신문사]봉식이 가게에 옆 건물에서 설렁탕집 설 사장이 찾아왔다. “유 사장~”“어이쿠, 설 사장님 어쩐 일이세요?”“점심시간이 지나서 손님도 없고 유 사장은 어찌 지내나 궁금해서 왔지”“유 사장네는 단골도 많고 나보다 낫잖아~”“별말씀을요... 저도 마찬가지예요”“연말 예약 손님이 제법 있었는데 거리두기 제한 조치로 줄줄이 다 취소가 되고...”“이러다 자영업자 다 죽겠어...” 봉식이와 설 사장은 자판기 커피를 홀짝홀짝 마셔가며 신세 한탄을 한다. “그래도 설 사장님 가게는 근처 공사 현장도 있고 장사가 잘되시잖아요~”
칼럼/기자수첩
위클리오늘신문사
2022.10.14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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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신문사]“쨍그랑~” 봉식이는 주방에서 그릇 깨지는 소리를 듣고 테이블을 치우다 말고 황급히 주방으로 들어간다. “이모님! 안다치셨어요?”“네...” 주방 이모님이 풀죽은 목소리로 답한다.“이모, 오늘 얼굴색이 안 좋아 보이네요”“무슨 일 있어요? 평소 같지 않게 말도 없으시고...”“사장님, 혹시 가게에 가끔 오시는 법무사님 뵐 수 있을까요?”“그럼요. 무슨 일이신데요?”“아... 그게... 제가 지인에게 돈을 빌려주고 근저당설정을 해뒀는데...”“갚기로 한 날이 지나도 돈을 갚지 않고 연락도 잘 안 돼서요”“당장 다음
칼럼/기자수첩
위클리오늘신문사
2022.10.13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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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신문사] ‘7천명! 큰일이다...’ 위드코로나로 경기가 좀 살아나나 했더니...다시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로 거리두기 제한이 다시 시작됐다.김법은 『사장으로 견딘다는 것』이라는 책을 읽다 문득 연락이 뜸한 봉식이가 생각났다.‘봉식이가 코로나19 확진자 증가로 많이 힘들 텐데...’‘떡 본 김에 제사 지낸다고 그래 봉식이 어떻게 지내는지 연락 한번 해보자’ “봉식아~ 잘 지내냐?” “그저께부터 거리두기가 강화됐다고 뉴스에서 떠들어 대 던데...”“장사는 좀 어떠냐?” “말해 뭐해!”“좀 나아지나 싶더니... 이게 웬 날벼
칼럼/기자수첩
위클리오늘신문사
2022.10.10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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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신문사]카페 안을 한 참 서성이던 절, 신께서 부르십니다. "잠시 이리 않거라." "네..." "무슨 고민이 있느냐?" "아니요... 뭐." "별로!""흠!""너의 얼굴에 다 쓰여 있는데도, 날 속일 생각이냐!" "아니요!""제가 어떻게 감히요." "넌 예전에도 호기심이 가장 많은 빛이었지, 오죽하면 다른 빛들이 나에게 찾아와 하소연을 했겠느냐!""네가 떠난 후론, 다른 빛들이 잔치를 열고, 하늘나라가 더욱 평화로워졌느니라.""하하하하!" "끙...,""실은요 잘 이해가 안 되는 것이 있어서요." "그래!""그것이 무엇이
문화/연예/스포츠
위클리오늘신문사
2022.10.10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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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신문사]“유 사장” 봉식이 식당에 대박부동산 박 사장님이 찾아왔다. “박 사장님 어쩐 일이세요?”“부동산 매매를 하다 난감한 일이 생겼어~”“혹시 김 법무사님 연락 돼?”“그럼요~” 봉식이는 마치 자기가 문제를 해결할 것처럼 으쓱이며 대답한다.“제가 전화 한번 해 볼게요~” 봉식이는 김법에게 전화를 건다. “깁법! 나야 봉식이~”“어~ 그래, 어쩐 일이야?”“내가 일이 있는 게 아니라 지난번 대박부동산 사장님 뵌 적 있지?”“응, 알지. 경매 건으로 상담 드렸던...”“박 사장님께 무슨 일 있어?”“이번에 부동산 매매 하
칼럼/기자수첩
위클리오늘신문사
2022.10.07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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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신문사] 봉식이는 나이 탓인지 배도 나오고 점점 둔해지는 것 같아 운동하기로 결심했다.‘무슨 운동을 하지?’‘시간도 별로 없고?’봉식이는 고심 끝에 자전거로 식당까지 출·퇴근을 하기로 결심했다.가을이라 바람도 시원하고 며칠째 자건거를 타다 보니 기분도 좋아지고 살도 빠지는 느낌이다.봉식이는 아침에 일어나 식당으로 가는 길에 자전거 바퀴에 바람이 빠진 것 같아 동네 삼천리자전거 매장에 잠시 들렀다.“요즘 장사는 잘되세요?” 자건거에 바람을 빵빵하게 넣고 봉식이는 가게 사장님에게 말을 건넨다.“요즘 잘 되는 게 있나?”“후~
칼럼/기자수첩
위클리오늘신문사
2022.09.22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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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신문사] 봉식이가 고향 친구 봉팔이 팔을 잡아끌고 사무실로 들이닥친다.소문에 봉팔이는 아버님 재산상속을 많이 받았다더니... 얼굴이 훤했다.김법은 말로만 들었지 봉팔이라는 친구는 초면이라 간단히 인사를 건넨다.봉식이는 자리에 앉자마자“있잖아. 김법아. 큰일 났어!” 하더니 봉팔이가 얘기도 꺼내기 전에 호들갑이다. “봉팔이가 자신도 모르게 판결이 나서 통장도 압류되고, 아버님께 물려받은 땅에도 경매가 들어왔데”“김법, 이런 일이 가능해?”봉팔이가 옆에 있다가 입을 열었다.“알아봤더니 나도 모르게 재판이 진행되고,
칼럼/기자수첩
위클리오늘신문사
2022.09.21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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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 눈은 중요성 만큼이나 매우 복잡한 구조다. 또 모든 신체 기관과 연결돼 있다. 시력에 문제가 생기면 어느 한 기관만 의심할 수 없는 이유다.황반은 눈 안쪽에 있는 신경막으로 빛을 감지하는 시각세포로 구성된 망막 중심부의 신경조직이다. 황반변성은 여러 요인으로 생길 수 있다. 가장 흔한 원인은 노화이지만 드물게는 고도 근시가 원인이 되는 경우도 있다. 흡연, 유전, 비만 및 고지혈증 등도 위험인자로 꼽힌다. 주목할 점은 이 질환은 시력 장애를 유발할 수 있으며 최근 유병률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다. 3대 실명질환
칼럼/기자수첩
위클리오늘신문사
2022.09.21 10: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