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수목미니시리즈 '미씽나인' 12일 제작 발표회, 18일 첫 방
[위클리오늘=이하나 기자] MBC 수목 미니시리즈 '미씽나인'이 오는 18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미씽나인'은 1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제작발표회를 가졌다.
'미씽나인'은 무인도 조난 사고를 배경으로 했다. 고립된 환경 속, 현실에서의 돈, 인기, 명예 따윈 아무 쓸모가 없고 오로지 생존 능력만이 우선시 되는 상황에서 갑과 을이 뒤바뀌고, 위기가 닥칠 땐 서로를 의지하며 구해주는 우정이 생기고, 이기적이었던 ‘나’가 ‘너’를 먼저 생각하게 되는 사랑이 피어난다.
하지만 무인도에서의 기간이 길어질수록 구조의 가망성은 멀어지고, 극단적인 상황이 생기면서 각자의 본성이 드러나고 지금껏 눌러왔던 감정이 폭발하며, 그동안 감춰왔던 과거의 진실들이 하나씩 밝혀진다.
무인도 유일한 생존자인 88만원 세대의 표본 라봉희(백진희)는 극강의 생존력으로 무인도에서 을의 반란을 보여준다. 한 때는 잘나갔던 밴드 그룹 드리머즈의 리더 서준오(정경호)는 무인도에서 극강의 무쓸모가 된다.
'미씽나인'은 사고가 일어났을 때 국민의 혼란을 잠재우고 수습하는 과정에서 불의의 사고에 대처하는 기성세대의 모습을 통해 현재 우리는 일련의 위기 사건들을 어떻게 대처하고 있는지 돌아보는 계기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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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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