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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장우영 기자] 한 병원 응급실에서 환자 가족이 "서울대병원에 보내달라"는 요청을 거절당하자 경찰에 신고하는 일이 발생했다는 주장이 나왔다.부산 가덕도 신공항 건설 예정지 현장 방문 중 흉기에 피습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부산대병원에서 헬기로 서울대병원으로 옮긴 것을 두고 일각에서 '부적절한 선례를 남겼다'는 지적이 나온다.최근 응급의학과 봉직의들이 모인 온라인 카페에는 '와 진짜로 나타났어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작성자는 "아빠가 '딸이 던진 장난감에 corneal laceration(각막 열상)이 강력히 의
사회
장우영 기자
2024.01.17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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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홍지훈 기자]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 노동조합이 단시간에 노조 가입율이 과반을 넘기며 본격적으로 단체교섭 준비에 돌입했다.이와 함께 최근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의 일방적인 조직개편에 대한 명확한 설명과 시정을 요구할 계획이다.■ 과반수 노조 달성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 노동조합은 15일 기준, 34명의 노조원 가입을 이끌어 내며 과반수 노조를 달성했다.단시간 내 급속히 과반수를 달성한 배경으로 “경영진의 원칙 없는 경영과 독선에 송곳처럼 뚫고 나온 것”이라며 "임원과 경영진의 무능과 독선, 경기도의 무관심에 기관이 해산될 위기를 막
사회
홍지훈 기자
2024.01.16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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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장우영 기자] 포스코홀딩스의 임직원과 사내외 이사들이 캐나다에 이어 중국에서도 호화출장을 다녀왔다는 의혹이 제기돼 국민들의 분노가 치솟고 있다.한국에 대한 일본 제국주의(일제)의 식민지 지배와 그에 따른 인적, 물적 수탈에 대한 배상금으로 설립된 ‘국민기업’의 회장과 이사들이 현지에서 황제 관광에 수억원을 지출한 의혹이 알려지자 16일 각종 SNS(social networking service)에는 이들을 비난하는 글이 쇄도하고 있다.해당 글 중엔 “포스코 정신나갔다” “미친 포스코 간부들” “이완용의 후예” “즉각 강
사회
장우영 기자
2024.01.16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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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홍지훈 기자] 고등학교 3학년 남학생이 고교 선배인 여대생에게 접근, 성폭행을 시도한 뒤 나체 동영상을 불법 촬영해 유포하겠다고 협박하고 돈을 뜯어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15일 충남 공주경찰서는 동영상촬영유포 및 협박 혐의로 고교생 A(18)군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대학생인 피해자 B씨에 따르면 A군은 지난해 중순부터 고등학교 선배였던 B씨에게 접근, 10월에는 B씨를 자기 집으로 유인해 성폭행을 시도했다. 성폭행은 미수에 그쳤으나, A군은 돈을 주지 않으면 B씨 나체를 촬영한 영상을 B씨의
사회
홍지훈 기자
2024.01.16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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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홍지훈 기자] 집에서 식품을 만들어 방문객들에게 돈을 받고 팔더라도 영업등록 의무는 없으며 관할 관청에 신고만 하면 된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15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2부(주심 권영준 대법관)는 지난달 21일 식품위생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A 씨에게 유죄를 선고한 원심판결을 파기하고 사건을 춘천지법에 돌려보냈다.A 씨는 집에서 7년간 숙성·발효시키는 방법으로 식초를 제조한 뒤 판매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식품을 제조하거나 가공해 판매하려 할 경우 영업등록 의무가 있는데 검찰은 A 씨가 이를 지키지 않았다며
사회
홍지훈 기자
2024.01.15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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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장우영 기자] 감시 소홀 틈타 수갑을 찬 채 도주한 마약 범죄 용의자가 시민들과 몸싸움 끝에 붙잡혀 경찰에 인계됐다.15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5시30분께 청주시 오송읍의 한 편의점 앞에 수갑을 차고 있는 사람이 있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경찰은 현장에 출동해 30대 A씨를 검거했다.A씨는 인천지검 수사관에 의해 세종시 조치원읍에서 체포됐다가 감시 소홀을 틈타 달아난 것으로 전해졌다.A씨는 왼쪽 손목에만 수갑이 채워진 상태로 걸어서 40여 분 걸리는 충북 오송읍 인근 공사장까지 도망쳤다. 그는 공사장 사무실로
사회
장우영 기자
2024.01.15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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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홍지훈 기자] ‘욱일기’로 치장된 관광 인력거가 미국 뉴욕 시내에 돌아다닌다는 제보가 나왔다.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15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최근 뉴욕쪽에서 같은 내용으로 수많은 제보를 받은 게 있다”면서 “세계적인 관광지인 뉴욕 센트럴 파크에 욱일기로 치장된 ‘관광객 인력거’가 아직도 돌아다닌다고 한다”고 알렸다.앞서 지난해에도 센트럴파크 내에 욱일기 인력거가 활보해 서 교수가 센트럴파크 사무소에 항의메일을 보낸 바 있다.서 교수는 “지난해 항의 메일을 보냈지만 조치가 이뤄지지 않은 것 같다”며 “더
사회
홍지훈 기자
2024.01.15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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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장우영 기자] 자신의 통학차를 이용하던 고교생 딸 친구를 수년 동안 성폭행한 50대 기사에게 징역 15년이 확정됐다.11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1부는 미성년자 유인, 강간, 카메라 이용 촬영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A씨(55)에게 이같이 확정 판결했다.A씨는 2017년 3월부터 2021년 6월까지 4년여 동안 자기 자녀와 같은 학교에 다니는 B씨(24·당시 2학년 여고생)를 상습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B씨는 고교를 다닐 때 A씨의 승합차로 등하교했다.검경 조사 결과, A씨는 2017년 3월 대학 진학 문제로 고민하는
사회
장우영 기자
2024.01.12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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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홍지훈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유엔해비타트 한국위원회(한국위)와 를 고소했다.UN(유엔) 산하기구를 사칭해 기부금을 거뒀다는 의혹이 제기된 유엔해비타트 한국위가 공식 승인받지 않은 국제기구 지부를 표방해 사업을 벌임으로써 업무상 손해를 끼쳤다는 이유에서다.아울러 박수현 전 회장 등을 사기죄로 경찰에 고소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9일 서울경찰청에 수사를 의뢰한데 이어 이날 고소까지 진행하면서 본격적인 법적 다툼의 시작을 알렸다.SH공사는 11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유엔해비타트 한국위
사회
홍지훈 기자
2024.01.12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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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홍지훈 기자] 방송인 박수홍 친형 부부에게 징역형이 구형됐다.10일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판사 배성중)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혐의로 기소된 친형 박모씨와 형수 이모씨에게 각각 징역 7년과 3년을 구형했다.검찰은 “박 씨는 횡령한 자금을 박수홍을 위해 사용했다고 주장하지만 그러지 않았고, 박수홍이 치명적인 이미지 손상을 입을 수도 있었기 때문에 죄질이 불량하다”면서 “피해자도 엄벌을 탄원하고 있지만 초범이라는 점을 고려해 징역 7년의 실형을 선고해주시길 바란다”고 구형 이유를 밝혔다.
사회
홍지훈 기자
2024.01.11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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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장우영 기자] 조희대 대법원장이 미혼인 막내아들을 두고 부부만 공관에 입주해 ‘공관 재테크’ 논란을 빚었던 김명수 전 대법원장과 비교된다는 말이 나온다.지난해 12월 11일 취임한 조 대법원장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법원장 공관에 7일 입주한 것으로 확인됐다. 조 대법원장과 전셋집에서 함께 살던 미혼의 막내아들은 공관에 들어가지 않았고, 누나 집으로 이사할 예정인 것으로 파악됐다.11일 동아일보에 따르면, 조 대법원장은 배우자와 함께 7일 한남동 공관으로 이사했다. 조 대법원장이 취임 직후 도배 등 간단한 수리만 한 채
사회
장우영 기자
2024.01.11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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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홍지훈 기자] 성관계를 합의하고도 “강간 당했다”고 무고한 여성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10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법 서부지원 형사3단독 김현주 판사는 무고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여성 A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김 판사는 “무고죄는 국가 형사사법기능을 저해하고 피무고인이 부당한 형사처분을 받을 위험에 처하게 하는 범죄로 엄중하게 처벌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A씨는 합의 하에 성관계를 했는데도 성범죄를 당했다는 취지로 허위 신고를 해 죄질이 좋지 않고 경찰의 수사력과 행정력
사회
홍지훈 기자
2024.01.11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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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장우영 기자] ‘대낮 성매매’ 혐의로 약식기소 된 현직 판사에게 벌금형이 확정됐다.서울중앙지법은 성매매처벌법 위반 혐의를 받은 울산지법 소속 이 모 판사에게 벌금 300만원의 약식명령을 내렸다.앞서 대법원은 이 판사에 대해 정직 3개월의 징계를 내렸다.이 판사는 지난해 6월 서울 강남구의 한 호텔에서 조건만남 애플리케이션으로 만난 여성에게 15만 원을 주고 성매매를 한 혐의로 벌금 300만원에 약식 기소됐다.
사회
장우영 기자
2024.01.11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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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홍지훈 기자] 2027년부터 개 사육, 도살, 유통 등이 전면 금지되기로 하면서 동물권단체들은 “새로운 역사의 장”이라고 평가하며 환영했다. 9일 ‘개 식용 금지 특별법’이 여야 합의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기 때문이다.이날 국회에서 의결된 '개의 식용 목적의 사육·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은 식용을 목적으로 개를 사육·증식하거나 도살하는 행위, 개나 개를 원료로 조리·가공한 식품을 유통·판매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이를 위반할 경우 3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 벌금, 사육·증식·유통하면 2년 이하
사회
홍지훈 기자
2024.01.10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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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장우영 기자] 경기연구원은 ‘청년의 고립·은둔, 진단과 대책’ 보고서를 발간했다며 경기도에 거주하는 34세 이하 청년의 5%는 이른바 ‘은둔형 외톨이’라고 9일 밝혔다.은둔형 외톨이는 친구 없이 사회에 참여하지 않거나 수개월 이상 집 안에 머물며 사회와 접촉하지 않는 사람을 일컫는다.연구원은 보건복지부의 전국 고립·은둔 청년 실태조사(2023년)와 국무조정실의 청년 삶 실태조사(2022년)를 토대로 도내 19∼34세 청년 인구 278만명 가운데 은둔형 외톨이를 13만9000명으로 추산했다.정부가 전국의 은둔형 외톨이 청
사회
장우영 기자
2024.01.10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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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장우영 기자] 반려견 훈련사 강형욱이 온라인 사이트에서 학력 기재가 잘못돼 있다고 밝혔다.유튜브 '강형욱의 보듬TV'가 지난 6일 공개한 영상에서 강형욱은 자신을 소개한 사이트를 살펴봤다. 그는 "진주 강씨가 맞다. 직업에 동물 훈련사라고 되어있는데, 저는 ‘반려견’ 훈련사다. 다른 동물은 훈련을 시킬 수 없다"고 설명했다.강형욱은 학력이 '단국대 생명공학대학 동물자원학'이라고 적힌 것을 보고 "내가 단국대를 나왔다고? 아니다. 전 대학교를 가본 적이 없다. 고졸"이라고 말했다.이어 "나중에 가고 싶은데, 이화여대에 가
사회
장우영 기자
2024.01.09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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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홍지훈 기자] 식자재 마트에서 산 새우젓에서 담배꽁초가 나와 논란이 확산됐다.지난 7일 자영업자 온라인 카페에는 "성질이 난다"며 새우젓에서 이물질이 나왔다는 사연이 게재됐다.글을 작성한 A씨는 최근 동네 식자재 마트에서 새우젓 2㎏ 한 통을 샀다고 했다. 그는 "뚜껑을 열고 새우젓을 볼에 담는 데 뭐가 툭 하고 떨어지더라"라며 "황당하고 성질이 나서 그 자세로 멈췄다"라고 설명했다. 새우젓 위에 놓여 있는 담배꽁초 사진도 함께 첨부됐다.그는 해당 마트에 전화해 “새우젓에서 이물질이 나왔다”고 항의했다. A씨에 따르면
사회
홍지훈 기자
2024.01.09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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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감미사 기자] 사단법인 에스디지유스가 우간다 에너지 문제 해결에 나섰다.에스디지유스는 BME, 우간다 보건부와 함께 우간다 보건 분야 에너지 문제 해결을 위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주요 내용은 ▲우간다 공공병원과 보건소에 태양광 에너지 설비 설치 ▲모니터링, 유지 보수, 평가 ▲사업 관계자에 대한 우간다 보건부의 편의 제공 등이다.에스디지유스는 오는 2028년까지 비엠이 및 우간다 보건부와 함께 태양광 발전설비 보급 사업을 추진한다. 태양광 발전설비 보급 사업은 태양광 패널, 인버터, 배터리, 배송
사회
감미사 기자
2024.01.08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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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홍지훈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흉기로 습격한 김모 씨(67)의 신상정보 공개 여부가 9일 결정된다.8일 경찰에 따르면 부산경찰청 수사본부는 9일 신상정보공개위원회를 개최하고 김 씨의 신상정보 공개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특정강력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례법에 따르면 범행 수단이 잔인하고 중대한 피해가 발생한 특정강력범죄사건의 피의자가 그 죄를 범했다고 믿을 만한 충분한 증거가 있고, 국민의 알권리나 공공의 이익을 위해 신상 공개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검사와 사법경찰관은 피의자의 얼굴, 성명, 나이 등을 공개
사회
홍지훈 기자
2024.01.08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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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장우영 기자]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여심위)가 4·10 총선을 앞두고 최소한 요건을 갖추지 못한 것으로 판정된 부실 여론조사기관 30곳의 등록을 취소한다.전국 여론조사기관 88곳 가운데 34%에 해당하는 비율이다.여심위는 지난해 7월 선거여론조사기관 등록 요건을 분석 전문 인력 1명에서 최소 3명 이상, 상근직원 3명에서 5명 이상, 연간 매출액을 5천만원에서 1억원 이상으로 각각 강화했다.등록이 취소되는 30개 기관 중 20개 기관은 2021년 이후 선거 여론조사 실적이 전혀 없었다.
사회
장우영 기자
2024.01.08 12: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