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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임종호 기자] 새누리당 친박계 모임 '혁신과 통합 보수연합'(이하 혁통)이 13일 공식 출범했다. 그러나 당초 발기에 참여한 의원 62명 가운데 37명만이 참가하는 데 그쳤다.'혁통'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출범식을 갖고 정갑윤 전 국회부의장, 이인제 전 의원, 김관용 경북지사를 공동대표로 추대했다.이날 행사에는 친박계 맏형인 서청원 의원과 좌장 최경환 의원, 조원진 최연혜 홍문종 원유철 이장우 박맹우 강효상 김성원 곽상도 이우현 조훈현 이채익 유기준 민경욱 정우택 김진태 이완영
정치
임종호 기자
2016.12.13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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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임종호 기자] 온갖 대내외 악재 속에서 대한민국 경제가 사면초가의 위기에 내몰린 가운데 중소기업들이 내년 경기를 매우 비관적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내 경기 부진이 장기화하고 있는데다, 최순실게이트로 인한 탄핵정국과 조기대선에 따른 정국불안과 미국의 트럼프정부 출범을 계기로 예상되는 보호무역주 강화 여파로 결국 국내 중소기업의 어려움이 보다 가중될 것이란 전망이다.중소기업중앙회가 지난달 15일부터 22일까지 전국 2779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17 중소기업 경기전망 및 경제환경 전망조사'를
산업
임종호 기자
2016.12.13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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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임종호 기자] 최악의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국세로 짭짤한 수익을 올리고 있다.국세 수입이 10월 누계 기준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무려 23조원 가량 더 걷힌 것으로 나타났다.기업들의 실적 개선과 비과세·감면 정비로 법인세가 크게 늘어난데다, 3분기까지 소비가 좋은 흐름을 보이며 부가가치세가 증가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13일 기획재정부가 발간한 월간 재정동향에 따르면 올해 10월까지 누적 국세수입은 215조70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조2000억 원 순증했다.정부의 당초 목표치 보다 얼마
산업
임종호 기자
2016.12.13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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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임종호 기자] 새누리당 비박계가 이정현 대표의 퇴진을 재차 촉구했다.새누리당 비박계 모임인 비상시국회의 대변인 황영철 의원은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회의 직후 브리핑을 통해 "이정현 대표는 원내대표와 함께 동반 퇴진하겠다고 이야기해 왔다. 원내대표가 사의를 표명했음에도 불구하고 이정현 대표는 아무런 답이 없다. 계속 21일만 주장하고 있다"며 "정진석 원내대표가 사의를 표명한만큼 이정현 대표를 포함한 당 지도부도 공식 퇴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황영철 의원은 "이정현 대표는 당 지도부 동반 사
정치
임종호 기자
2016.12.13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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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임종호 기자] 중소형 빌딩 매매 시장에 찬바람이 불고 있다.경기 장기 불황과 미국발 금리인상 가능성으로 인해 부동산 시장이 급랭하면서 중소형 빌딩 시장이 직격탄을 맞고 있는 것이다.초 저금리 시대에 평균 2~3%대 투자수익률을 나타내며 인기를 끌었던 중소형 빌딩 거래가 최근 급속도로 위축되고 있는 양상이다.특히 트럼프의 미 대통령 당선과 최순실 게이트로 촉발된 탄핵정국과 조기대선 등으로 인한 대내외 경제상황의 불확실성, 그리고 여기에 계절적인 비수기까지 겹치면서 중소형 빌딩 시장이 갈수록 급랭하고 있다.13일 리얼티코리
산업
임종호 기자
2016.12.13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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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임종호 기자] 남경필 경기지사가 김무성 새누리당 전 대표와 신당을 함께 할 의사가 없다고 밝혔다.남경필 경기지사는 13일 YTN 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해 김무성 전 대표의 신당창당설과 관련해 "정말 지금은 누구하고 손을 잡을지, 이런 것에 대해서 생각을 하지 않고 있다"면서 "(김무성 전 대표와는) 통화만 했다. (신당 창당을) 준비 중인 것 같은데 아직 어떤 내용인지는 모르겠다"고 말해 김무성 전 대표와의 연대 가능성을 일축했다.남경필 경기지사는 '제3지대'와의 연대와
정치
임종호 기자
2016.12.13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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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임종호 기자] 일본의 샤프와 대만의 폭스콘(훙하이정밀)이 손잡고 중국에 세계 최대 규모의 LCD(액정디스플레이) 패널 공장 설립을 적극 검토,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샤프는 일본 최대 LCD패널 제조업체이자 원천기술 보유기업이다. 폭스콘은 애플의 아이폰 OEM업체다. 이런 두 업체가 전략적으로 손잡고 초대형 LCD패널 공장을 신축한다면 세계 LCD 시장의 적지않은 파장이 예상된다.니혼게이자이, 닛케이 등 일본의 주요 외신은 최근 폭스콘과 샤프가 중국에 LCD패널 공장을 건설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일제히 보
산업
임종호 기자
2016.12.12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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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임종호 기자] 여야가 오는 15일부터 연말까지 국정공백 문제를 다루기 위한 임시국회를 열기로 합의했다.새누리당 김도읍, 더불어민주당 박완주, 국민의당 김관영 원내수석부대표는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회동을 갖고 임시국회 개의에 합의했다.국회 임시회는 15일부터 31일까지 열린다. 본회의는 29일 개최하기로 했다.김도읍 수석은 "민생과 경제, 일자리 창출을 위해 관련 상임위 활동을 충실하고 내실있게 운영해야 한다는 데 합의했다"고 설명했다.박완주 수석은 "대통령 탄핵으로 인한 국정공백을 여야가 국회에
정치
임종호 기자
2016.12.12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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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임종호 기자] 국회 '최순실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위원인 황영철 새누리당 의원이 '구치소 청문회'도 가능하다는 입장을 보였다.황영철 의원은 12일 SBS 라디오 '박진호의 시사전망대' 인터뷰에서 "앞으로 최순실씨를 청문회에 세우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며 "만약 끝까지 나오지 않을 경우 구치소에 가서 청문을 하는 일정도 깊이있게 논의되고 있다"고 밝혔다.지난 8일 국조특위 위원인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YTN 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아침' 인터뷰에서
정치
임종호 기자
2016.12.12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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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임종호 기자]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12일 첫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지금은 어느 때보다 내각의 팀워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황교안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첫 관계장관회의에서 "국정운영체계를 안정시키는 것이 선결과제"라며 이같이 말했다.황교안 권한대행은 "주말에도 정부에서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하고 임시 국무회의 등을 통해 국정상황 점검과 각 부처에서 필요한 조치를 취했다"며 "그 결과 다행스럽게도 현재까지는 안보나 경제 분야에서 특이한 동향은 나타나지 않았다"고 말했다. 황교안 권한
정치
임종호 기자
2016.12.12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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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임종호 기자] 새누리당 친박계가 예상을 뒤엎고 세를 과시하며 비박계와의 결별을 선언해 파장이 예상된다.새누리당 친박계 의원 51명은 11일 서울 여의도에서 심야회동을 갖고 오는 13일 '혁신과 통합 연합(혁통)'을 출범키로 했다. 이는 비박계와 사실상 결별을 선언한 것으로 풀이된다.친박계 민경욱 의원은 이날 회동이 끝난 뒤 "혁통의 공동대표는 정갑윤 전 국회부의장과 이인제 전 최고위원, 김관용 경북도지사로 정했다"면서 "보수의 분열을 초래하고 당의 분파 행위에 앞장서며 해당 행위를 한 김무성, 유승민
정치
임종호 기자
2016.12.12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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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임종호 기자] 전기자동차 유지비가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이에 따라 국내 전기차 보급 확대에 적지않이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전기차 보급을 늘리기 위해 내년 1월부터 3년간 한시적으로 전기차 충전요금을 50% 할인해주기로 한 것이다.산업통상자원부는 전기차 충전기 기본요금을 면제하고 전력량 요금도 50% 할인하는 것을 골자로한 전기차 특례요금제를 도입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전기차는 지금까지 완속충전기는 1만1000원, 급속충전기는 7만5000원의 기본요금을 부과했는데, 내년부터 0원이 되는 것이다. 전력량 요금은 k
산업
임종호 기자
2016.12.12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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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임종호 기자]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압도적 찬성으로 가결, 박근혜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되면서 가뜩이나 어려운 한국경제가 예측불허의 미궁속으로 빠져들었다.황교안 권한대행체제가 곧바로 출범했지만, 대한민국 정치경제의 불확실성은 갈수록 높이질 것이 불보듯 뻔하다. 헌법재판소의 최종 결론까지 상당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되는데다가 헌재가 탄핵안에 대한 기각을 하든 용인을 하든 정치가 심한 소용돌이에 휘말릴 것으로 보인다.더 큰 문제는 경제다. 소비, 생산, 투자, 수출, 고용 등 모든 경제 지표가 꺾이고 있는 상황에 불투명한
정치
임종호 기자
2016.12.12 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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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임종호 기자] 롤러코스터와 같은 급등락세를 나타내고 있는 주택시장이 내년엔 매매가격은 소폭 하락 내지는 보합세를 유지하고, 전셋값은 상승할 것이란 전망이 나와 주목된다.부동산114가 전국 912명을 대상으로 '2017년 상반기 주택 시장 전망'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46.27%는 내년도 주택 매매가가 '보합'을 나타낼 것으로 내다봤다.매매가가 하락할 것이란 응답자도 28.07%에 달해 전체적으로 74.34%가 약보합세를 전망한 것이다. 소비자 10명 중 7명 가량이 내년 집값이 현
산업
임종호 기자
2016.12.09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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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임종호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9일 국회 탄핵소추안 가결과 관련해 국민앞에 사과의 뜻을 밝힌 뒤 "앞으로 헌법과 법률이 정한 절차에 따라서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판과 특검의 수사에 차분하고 담담한 마음가짐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박근혜 대통령은 이날 오후 탄핵안 가결 직후 청와대에서 국무위원 간담회를 소집한 자리에서 "저는 국회와 국민의 목소리를 엄중하게 받아들이고 있으며 지금의 혼란이 잘 마무리되기를 진심으로 바라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박근혜 대통령은 "우리나라의 안보와 경제가 모두 어려움에 처
정치
임종호 기자
2016.12.09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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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임종호 기자]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에 대해 "국민의 요구를 국회가 엄중하게 받아들인 결과"라고 평가했다.정진석 원내대표는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탄핵안 표결 직후 기자들과 만나 "오늘 국민의 엄중한 요구에 국회가 무겁게 받아들여 응답했다고 생각한다"면서 "이제 국정 혼란을 이쯤에서 일단락하고 대한민국의 내일을 향해 여야가 다시 협치의 무대로 나와 대한민국 전진을 위해 지혜를 모으자"고 강조했다.정진석 원내대표는 "1987년 5년 단임제 체제 헌법 이후 벌써 두 분의 대
정치
임종호 기자
2016.12.09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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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임종호 기자]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가결되면 9일 오후 6시께부터 박근혜 대통령의 직무정지 조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여야는 이날 오후 3시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리는 본회의에서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표결에 나선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안이 200표를 넘어 가결되면, 정세균 국회의장은 지체없이 이를 결재한다. 정세균 의장 측은 오후 4시를 전후로 표결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정세균 의장이 결재한 소추안 정본은 국회법 제134조에 따라 권성동 법제사법위원장에게 송달되고, 권성동 위원장은
정치
임종호 기자
2016.12.09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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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임종호 기자] 청와대가 박근혜 대통령 탄핵 표결일인 9일 세월호 참사 당시 박근혜 대통령이 구조상황을 모르고 있었다는 의혹에 대해 해명하고 나섰다.청와대는 이날 청와대 홈페이지의 '오보·괴담 바로잡기' 코너를 통해 '세월호 당일, 분명 대통령은 구조 진행 상황을 알고 있었다'는 게시물을 올렸다. 세월호 참사가 일어났던 2014년 4월16일 박근혜 대통령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해 '학생들이 구명조끼를 입었다는데 그렇게 발견하기 힘듭니까'라는 말을 한 것을 두고 구조상황을 전
정치
임종호 기자
2016.12.09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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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임종호 기자] 대기업 면세점 사업자들이 우울한 연말을 보내고 있다.고용과 사업성에 직결되는 면세점 특허기간 연장 관련법 개정안은 최순실게이트 여파로 국회통과가 불발됐는데, 정부가 특허수수료를 무려 20배 인상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여기에 관세청이 신규 대기업 면세점 선정을 오는 17일 강행키로 했다. 가뜩이나 면세점 난립과 중국의 '사드 보복'으로 매출이 급감하고 있는 면세점 사업자들로선 엎친 데 덮친 격이다.기획재정부는 9일 면세점 특허수수료율 인상과 중소·중견 기업에 대한 공장자동화 물품 관
산업
임종호 기자
2016.12.09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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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임종호 기자] 홍문종 새누리당 의원이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 표결이 실시되는 9일 비박계의 확실한 찬성 의원은 15명에 불과하다며 탄핵 부결 가능성을 주장했다.친박계 홍문종 의원은 이날 오전 MBC 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중' 인터뷰에서 "비박계 15표를 제외한 나머지 표들은 아직 고뇌하고 있다"고 말했다. 홍문종 의원의 이같은 발언은 비박계가 언론에 발표하고 있는 탄핵 찬성 35명 가운데 20명 가량은 찬반이 명확하지 않아 이들의 향배에 따라 탄핵안이 부결될 수 있다는 주장으로 풀이된다.홍문종 의원은
정치
임종호 기자
2016.12.09 0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