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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최희호 기자] 포스코 계열 엔지니어링서비스업체인 포스코ICT가 하청업체에 대해 부당한 갑질을 해오다 덜미가 잡혀 물의를 일으키고 있다.포스코ICT는 브라질CSP제철소 건설공사 과정에서 성능유보금 관련 부당한 특약을 설정하고 경쟁입찰에서 하도급 대금을 낮추거나 하도급대금 및 지연이자를 제대로 지급하지 않았다.공정위는 이에 따라 포스코ICT에 대한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14억8900만원을 부과했다. 또 경쟁입찰 개입과 관련해 처저가 입찰금액과 낙찰금액의 차액을 지급하도록했다. 포스코ICT는 부가가치세 포함, 6억3174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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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호 기자
2017.02.13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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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강인식 기자] 중소기업의 4곳 중 1곳은 사드(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배치 발표 후 중국의 보호무역조치 피해를 입었다고 느꼈고, 이로 인해 중소기업의 중국 수출액이 절반 가량 줄어들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중소기업중앙회가 내놓은 '중국의 보호무역조치에 대한 중소기업인 인식조사'에 따르면 중국 수출기업 300개사 중 26%가 한국 사드 배치 발표 후 보호무역조치를 경험했다.사드 배치 발표 전 보호무역조치를 경험했다는 기업은 5.3%에 그쳤지만 발표 이후에 20.7%포인트나 상승한 것이다.보호무역조치 유형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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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식 기자
2017.02.13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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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송원석 기자] 전반적인 경기침체 속에서 친환경차 바람이 불고 있다.'디젤게이트'에 따른 반사이익으로 수입차 시장에서도 친환경차 판매량이 크게 늘어나는등 친환경차가 2017년 자동차 시장의 키워드로 급부상했다.친환경차의 호조세는 데이터로 입증된다. 작년 1월 2979대로 총 3000대에도 못미쳤던 국내 친환경차 판매량이 올 1월에는 4237대로 급증했다.특히 기아자동차의 선전에 돋보인다. 기아는 지난달 친환경차 판매가 작년 같은 달에 비해 3배 가까이 급증하는 기염을 토했다.지난 1월 기아차의 친환경차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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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원석 기자
2017.02.13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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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방상훈 기자] LG전자가 작년 10월 북미시장에 출시한 프리미엄 스마트폰 V20이 기대 이상의 선전을 거듭, 북미시장 3위자리를 굳혀가고 있다.중국산 안드로이드폰이 무섭게 추격하고 있지만, 북미 시장은 중국업체들의 영향력이 상대적으로 낮다는 점에서 V20의 판매호조는 LG전자의 새 전략 프리미엄 스마트폰 V6의 선전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LG가 오는 26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이동통신전시회에서 첫 공개하는 새 전략 스마트폰 G6에 대해 반응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미국 IT 전문매체 폰아레나는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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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상훈 기자
2017.02.13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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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방상훈 기자]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의 단초를 제공하며 출범 이래 최대 위기에 직면한 전국경제연연합회의 운명이 약 10일 후에는 결론 날 전망이다.금융권을 시작으로 회원사의 탈퇴가 줄을 이으며 존폐의 기로에선 전경련은 오는 17일 이사회에 이어 24일 정기총회를 열어 주요 현안 문제를 처리할 예정이다.만약 이사회와 정기총회에서 전면쇄신을 주도할 후임 회장을 선출하지 선출하지 못한다면 전경련은 해체 쪽으로 저울추가 급격히 기울 것으로 보인다.허창수 회장이 직접 차기 회장 후보 물색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이유도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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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상훈 기자
2017.02.12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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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김인환 기자] 권오준 포스코 회장이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밀고 있는 2차전지 소재사업에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기 시작했다.실적 개선 등 포스코의 내실을 강화한 능력을 인정받아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에 연루 의혹을 딛고 연임에 성공한 권오준 회장이 2차전지 소재사업에 승부수를 던진 것이다.포스코는 최근 독자 기술로 개발에 착수한 지 7년만에 국내 최초로 리튬전지의 핵심 소재인 리튬의 상업 생산에 착수하는 등 2차전지 소재사업에 두팔을 걷어부쳤다.권 회장은 지난 10일 경북 구미 소재 자회사인 포스코ESM의 양극재 공장을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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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환 기자
2017.02.12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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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송원석 기자] 지난해 월평균 수 조원씩 불어나던 가계부채 증가세가 최근 눈에 띄게 둔화돼 그 배경을 놓고 의견이 분분하다.금융권의 대출 문턱이 높아지고 부동산 시장 열기가 꺾이면서 주택담보대출 수요가 줄어든 탓이라는 입장과 계절적 요인에 의한 일시적 현상일 뿐이라는 입장이 팽팽히 맞서있다.그러나, 금융권 일각에선 가계부채 증가세 둔화 원인이 어디에 있든, 대출문턱을 높이고 처음부터 나눠 갚도록 하는 금융당국의 대출규제로 가계부채의 질이 개선되고 있는 것만은 분명하다는 분석이다.12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해 말을 기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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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원석 기자
2017.02.12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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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최희호 기자] 작년 10월을 바닥으로 회복 조짐을 보이던 수출이 갈수록 보폭을 넓히며 완연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지난달엔 4년만에 두자릿수의 증가율을 나타내더니 이달들어서도 고공행진을 계속하고 있는 것이다. 수출이 이제 침체의 늪에 빠진 우리 경제에 희망의 빛으로 떠올랐다.미국의 트럼프 정권 출범 이후 금융시장의 불안과 보호무역주의 강화 등으로 글로벌 경제가 안갯속으로 빠져들어 수출 여건이 악화되고 있는 분위기를 감안하면 매우 이례적이며 고무적인 현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수출 증가와 함께 수입도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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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호 기자
2017.02.12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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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 전재은 기자] 지난달 맥도날드에 이어 버거킹이 오는 11일부터 가격 인상에 대열에 합류하면서 햄버거 가격의 '줄인상'이 우려가 아닌 현실로 나타났다.스테이크버거류는 300원, 와퍼류는 200원, 와퍼주니어류 등 기타 버거류는 100원이 인상된다.가격이 인상되는 제품은 콰트로치즈와퍼(6300→6500) 통새우와퍼(6300→6500 통새우스테이크버거(7300→7600) 갈릭스테이크버거(6400→6700) 와퍼(5400→5600) 롱킹(5700→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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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은 기자
2017.02.10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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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 강인식 기자] 삼성그룹 계열사들의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 탈퇴가 마무리되면서 전경련과의 기나긴 인연에 마침표를 찍었다.삼성계열사들의 전경련 탈퇴는 지난해 청문회에서 언급된 삼성그룹 총수 이재용 부회장이 직접 선언에 따른 것이다.10일 삼성에 따르면 전경련에 회원으로 가입해있던 계열사 총 15곳이 지난 6일부터 이날까지 개별적으로 전경련에 탈퇴원을 제출했다.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의 6일 탈퇴원 제출을 시작으로 이후 삼성전기, 삼성SDS와 삼성물산·엔지니어링과 신라호텔, 제일기획 등이 순차적으로 탈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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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식 기자
2017.02.10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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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방상훈 기자] 스마트워치 시장이 꽃을 피우기도 전에 성장세가 한풀 꺾여 지난해를 기점으로 고점을 찍으며 성장세가 급격히 둔화되고 있다.그러나, 애플과 삼성이 세계 시장의 4분의 3을 차지하며 독과점하고 있는 스마트워치 시장에 후발기업들이 봇물 터지듯 신제품을 내놓으며 맹추격, 시장 경쟁이 심화되는 양상이다.10일 미국 시장조사기관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지난해 글로벌 스마트워치 판매량은 2110만대로 전년 대비 고작 1.4% 성장하는데 그쳤다.애플 창업자인 고 스티브잡스가 아이팟, 아이패드, 아이폰에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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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상훈 기자
2017.02.10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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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송원석 기자] 앞으로 삼성전자 내부에서는 부장, 차장, 과장, 대리 대신에 등 '~님' '~프로' 등의 파격적인 호칭이 사용된다.수직적 틀을 깨뜨림으로써 직원들 사이에 입사 연도보다는 업무 능력과 상대방을 존중하는 분위기를 정착시킨다는 모토로 직급체계를 전면 개편한 것이다.인터넷, ICT 분야의 벤처기업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이같은 호칭 문화를 국내 최대기업인 삼성전자가 도입함에 따라 다른 대기업에도 전이될 것으로 전망된다.삼성전자는 3월 1일부터 기존의 7단계였던 직급을 4단계로 단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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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원석 기자
2017.02.10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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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송원석 기자]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인수를 목전에 두고 있는 금호타이어가 약 1년만에 또다시 파업에 들어간다.금호타이어 노조는 2015년 8월 11∼14일 부분 파업을 시작으로 같은해 8월 17일부터 9월20일까지 최장기 전면 파업을 벌인 바 있으며 지난해 1월 26, 27일 이틀간 부분파업에 들어갔었다.금호타이어 노조는 임금 및 단체협상 결렬로 오는 12일과 13일 이틀간 각 2시간씩 야간 근무시간대 광주·곡성·평택 공장의 필수·방산 요원을 제외한 조합원 2900여명이 결의대회 형식으로 부분파업에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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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원석 기자
2017.02.10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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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방상훈 기자] NHN엔터테인먼트가 주력사업인 게임부문과 신규사업이 고르게 성장한데 힘입어 NHN에서 물적 분할한 이후 처음으로 연결매출 8000억원을 돌파했다.NHN엔터테인먼트는 신규 사업으로 적극 추진해온 간편결제 서비스 '페이코'를 자회사로 독립, 집중적으로 육성할 방침이어서 올해 연결매출 기준 '1조클럽' 가입이 기대되고 있다.NHN엔터테인먼트는 10일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2016년 연간 매출 8564억원, 영업이익 264억원, 당기순이익 71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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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상훈 기자
2017.02.10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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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 강인식 기자]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이 3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계절적 비수기에 11·3대책 영향으로 주요 과열지역 오름세가 누그러지고 정치·경제적 불확실성이 겹치면서 관망세가 확대된 영향으로 분석된다.한국감정원은 지난 6일 기준 전국의 아파트 매매 가격은 전주 대비 0.01% 하락하며 3주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고 9일 밝혔다.서울 아파트값은 0.01%로 지난주(0.02%)보다 오름폭이 둔화됐고 경기도는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0.01% 하락했다. 인천은 지난주 -0.02%에서 -0.03%로 낙폭이 확대됐다.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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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식 기자
2017.02.09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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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전재은 기자] 장기화되는 저금리 기조에도 지난해 은행권이 최근 4~5년 사이 가장 좋은 실적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지난해 부동산시장의 호황으로 주택담보대출을 중심으로 은행권의 가계대출이 급증하면서 이자수익은 늘고 철저한 리스크 관리로 부실대출은 줄어든 결과다.신한은행은 지난해 전년보다 30.2% 급증한 1조9403억원의 순이익을 달성했다. 이자이익은 4조5040억원으로 1년 전보다 8.1% 증가했다.원화 대출금이 184조원으로 1년 전보다 4% 증가하며 이자이익 증가에 기여했다. 가계대출은 6.3% 불어난 93조6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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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은 기자
2017.02.09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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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방상훈 기자] 카카오가 창립 이래 최초로 연 매출 1조원 시대를 열어제쳤다.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시장 선도기업으로서의 자부심을 갖고 있던 카카오로선 마침내 매출 1조클럽에 가입, 새로운 진화를 시작할 계기를 만든 것이다.최대주주인 김범수 이사회 의장으로선 카카오의 영원한 라이벌이자 여러분야에서 치열한 경쟁을 계속하고 있는 네이버에는 아직 많이 못미치지만, 어느정도 자존심만은 되찾은 셈이기도 하다.카카오 9일 공시에 따르면 연결기준으로 2016년 연간 매출 1조 4642억원, 영업이익 1161억원, 당기순이익 672
산업
방상훈 기자
2017.02.09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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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방상훈 기자] 북미, 유럽 등 선진국의 스마트폰 시장이 정체 조짐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향후 2020년까지 스마트폰 시장은 인도, 중국, 인도네시아 등 인구수 기준으로 아시아 빅3가 주도할 것으로 전망된다.작년말 기준으로 세계 스마트폰 보급률이 50%를 돌파했지만, 이들 아시아 3국은 보급률은 47% 수준에 머물러 상대적으로 성장 여력이 많기 때문이다. 선진시장의 스마트폰 보급률은 이미 65%에 달한다.특히 이들 아시아 빅3 중 중국과 인도가 각각 인구수 13억을 넘기며 인구수 기준으로 세계 1,2위를 다투는 거대 시장
산업
방상훈 기자
2017.02.09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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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임종호 기자] 금호타이어 매각우선협상대상자인 중국 더블스타가 오는 10일쯤 채권단과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알려져 우선매수청구권자인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의 인수자금 확보 여부에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더블스타가 아무리 매매계약을 체결한다 해도 박삼구 회장이 매수청구권을 행사하면 금호타이어를 품에 안을 수 없다. 역으로 박 회장이 인수자금을 마련하지 못하면 금호타이어는 자동으로 더블스타가 새 주인이된다.박 회장은 그룹 재건을 위해 금호타이어 인수 의지를 강력히 표명해왔다. 문제는 무려 1조원에 달하는 인수
산업
최희호 기자
2017.02.09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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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송원석 기자] 호주와의 통화스와프가 연장됐다. 계약규모는 두배로 늘어났다. 비록 기축통화는 아니지만 세계에서 5번째로 거래량이 많은 호주달러와 안정적인 통화스와프를 확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통화스와프는 외환위기 등 비상 시에 상대국에 자국 통화를 맡기고 상대국의 통화를 빌려올 수 있는 계약을 말한다. 그래서 이른바 ‘외화 마이너스통장’ ‘외환위기 방파제’ 등으로도 불린다.이번 호주와의 통화스와프 확대와 연장이 가지는 그 의미는 상당하다. 이번에는 무역결제자금 용도뿐만아니라 금융안정 목적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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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원석 기자
2017.02.08 22:08